
5일차 영상 촬영본 둘째날 계획은 트래킹, 다만 밤부터 천둥번개, 비가 쏟아져 내렸다. 날씨가 흐린건 상관없지만 비가오면.. 대략 난감하던 차 비가 조금 잦아들기 시작하자 아무것도 안할순 없으니 일단 나가자하고 밖을 나섰다. 트래킹 코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 하염없이 걸으며 경치가 좋을 법한 곳으로 이동하는게 계획이었다. 한마디로 무계획이라는 말... 비가 거의 그쳐서 나섰으나 조금 걷다보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시간 이상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낭패라고 생각하던 찰나 한 현지인 가족의 권유로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차에 타자마자 비가 쏟아져 당황스러웠다. 이번 여행은 대체로 운이 너무 좋은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 가족은 몽골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로 혼혈가족이었는데 같은 숙소였기 때문에 ..

3일차 영상 촬영본 3일차는 하르허링에서 새벽에 트래킹,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 후 훕스골로 이동하는 계획이다. 이동시간이 매우 길어 하루를 다 쓰게 될 예정이다. 훕스골 호수에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 있었는데 아래와 같다. 1. 하르허링에서 숙소를 통해 훕스골로 바로가는 차량을 구한다. 문의해보니 금액은 300달러, 혼자라면 비싼 가격이나 일행이나 합승을 구해 나눠 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다면 유리하다. 거리는 약 700km이고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 하르허링 ~ 훕스골 호수 : 300달러 / 12시간 2. 하르허링에서 울란바토르로 버스터미널로 이동 후 다시 무릉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한다. 무릉 도착 후 택시를 타고 훕스골 호수로 이동한다. 이동거리는 약 130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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