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에서 저녁(6시쯤) 비행기를 탑승, 인천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 공항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었다.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인천에서 육지, 그것도 북한 상공 임에도 돌아서 가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여 지나갔다. S7은 러시아의 항공사로, 중국이나 러시아는 그 위를 지나도 문제가 없는듯 하다. 창문 밖으로 신기하게 지상을 보는데 풍경에 불빛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아마 전기가 부족해서가 아닐까. S7 항공 기내식, 샌드위치와 사과주스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을 나눠주었다. 기내식이라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배고프던 참이라 감사히 먹었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각종 주스, 물, 탄산류 였으며 샌드위치는 솔직히 굉장히 저렴한 맛이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가 착륙할 때 굉장한 경험을 했다. 비..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기, 준비편(꿀팁) 여행을 다녀온지 어연 1년이 지났다. 꽤나 긴 공백을 가지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다'라고 생각했으나 돌아보니 어느새 기억의 일부분이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로 이 글은 점점 희미해져가는 여행의 기억을 다잡는 동시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떠나려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참고서를 목적으로 한다. 본문에서는 루트, 열차 예매, 열차 구조, 준비 품목, 여행 경비 등에 대해 적었두었다.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역시 입대가 제 맛 아니겠는가? 임관을 앞둔 16년 어느날 내년 3월에 임관하여 직업군인의 길을 희망하고 있던 나는 '지금이 아니면 절대 여행을 못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던 통일이되면..
- Total
- Today
- Yesterday
- 겨울러시아
- 백패킹
- 크렘린
- 러시아여행
- 이르쿠츠크
- 해외여행
- 트래킹
- 시베리아횡단열차
- 횡단열차
- 국외여행
- 기차여행
- 러시아
- 러시아월드컵
- 혼자여행
- 여행
- 겨울 러시아
- 배낭여행
- 혼자
- 소련
- 모스크바
- 몽골
- 낭만
- 야경
- 시베리아
- 시베리아횡단
- 배낭
- 열차
- 횡단
- 자유여행
- 겨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